한국계 미국인 전직 의사였던 코미디언, 켄 정, 공연 도중 발작일으킨 여성 구조
  • 6 years ago
피닉스 — 닥터 켄을 부르세요!

최근 미국, 애니조나 주에서 켄 정이 코미디 공연을 하고 있다 드라마같은 일이 펼쳐졌습니다.

48세인 그는 피닉스 지역에 있는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클럽에서 공연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세번째 줄에 앉아있던 한 여성이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처음에 그는 그녀가 장난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진짜임을 깨닫고 무대에서 뛰어내렸습니다.

할리우드에 입성하기 전에 의사였던 그는 그 장소를 비운 뒤, 청중이었던 전문의료응급구조사의 도움으로 환자를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하루종일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일하고 있지만, 90년대에는 내과의사로 수련했던 적이있고, 캘리포니아 주 의사면허증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의식을 되찾았고, 그는 응급의료진들이 올 때까지 그녀의 곁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는 이후 곧 코미디 공연을 재개했고, 깊이 감동받은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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