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더위 계속·소나기 가능성…미세먼지 '보통'

  • 6년 전

오늘도 낮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햇살이 뜨겁다 보니 지면은 달아오르는 반면 상층으로는 찬 공기가 지났기 때문인데요.

소나기 예상 지역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경북 일부 지방으로 오후 한때 5mm 안팎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서울, 경기 지방에서도 아침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5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방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텐데요.

부산과 울산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끼어있고요.

동풍이 불어오면서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일부 지방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지방에서는 낮 동안에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9.5도, 부산은 17.9도, 광주는 19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광주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의 낮 기온 24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6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후반에는 갈수록 기온이 올라서 낮 동안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