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틀째 "북미회담 장소·날짜 정해져"...발표는 저울질 / YTN

  • 6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정해졌다는 언급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5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감세 관련 행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결정을 모두 마쳤다. 날짜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아주 잘하고 있다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지금 날짜와 장소를 갖고 있다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 개최의 극적인 효과를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안전을 우려하는 북한 측의 요구 등으로 발표가 늦춰지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오는 22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이르면 5월 말에서 6월 초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음 달 8-9일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북미정상회담이 그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장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판문점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지만 싱가포르로 최종 낙점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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