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암컷 두마리만 남은 흰코뿔소, 체외수정으로 개체수 늘일 수 있을까?

  • 6 years ago
케냐, 난유키 — 코뿔소를 살려주세요!

북부 흰코뿔소 수컷의 사망은 아마 멸종을 의미할지도 모르지만, 과학자들은 이들을 구할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월요일 사망한 세계에서 하나남은 케냐의 북부흰코뿔소 수컷, 수단이 암컷 두마리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 암컷들 중 어느 한마리고 임신할 수 없습니다

이 종을 계속 이어기가 만들 최고의 방법은 바로 체외수정을 통해서 인데요, 살아남은 암컷에게서 추출한 난자와 저장해놓은 사망한 수컷의 정자를 이용하는 것이죠.

수정된 난자는 북부흰코뿔소와 가장 가까운 친척인 대리모인 남부흰코뿔소에 이식될 것이고, 분만하게 될 겁니다.

만약 이 방법이 성공한다면, 과학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5마리에서 15마리의 코뿔소를 만들어내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낼 수 있기를희망하고 있습니다.

체외수정에는 무려 900만달러, 한화 약 90억원이라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환경보호운동가들은 때가 너무 늦기 전에 모금하여 이식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