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앵커]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들은 만찬회동을 갖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조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난 거 아니겠습니까? 주된 의제는 역시 북한 핵이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의미는 세 사람이 같이 한번 만났다는 겁니다. 그동안 개별적인 차원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있었습니다마는 일본 아베 총리와 대통령이 만나는 게 처음 이었고 또 한미일 정상이 만나는 게 처음이었다. 우선 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의제 자체가 대체로 북핵 문제하고 북한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여기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의 한미일의 입장 차를 조율하는 이런 과정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일단은 화면상으로는 분위기가 좋았고요. 눈에 띄는 점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타이 색깔이 빨간색으로 똑같았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두 사람의 어떤 분위기는 굉장히 화기애애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푸른색 넥타이가 한미 정상회담의 넥타이 색깔이었다면 이번에는 빨간색이었는데요.
[앵커]
사전에 조율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우연의 일치라고 그래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아베 총리의 넥타이가 왜소하거나 어색해 보이는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똑같은 색깔을 맸다. 이것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상당 부분 앞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같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이런 뉘앙스를 주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저는 넥타이 색깔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그런 색깔로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한미일 정상이 북한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재와 압박 강화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염두에 둔 걸까요?
[인터뷰]
지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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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들은 만찬회동을 갖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조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난 거 아니겠습니까? 주된 의제는 역시 북한 핵이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의미는 세 사람이 같이 한번 만났다는 겁니다. 그동안 개별적인 차원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있었습니다마는 일본 아베 총리와 대통령이 만나는 게 처음 이었고 또 한미일 정상이 만나는 게 처음이었다. 우선 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의제 자체가 대체로 북핵 문제하고 북한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여기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의 한미일의 입장 차를 조율하는 이런 과정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일단은 화면상으로는 분위기가 좋았고요. 눈에 띄는 점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타이 색깔이 빨간색으로 똑같았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두 사람의 어떤 분위기는 굉장히 화기애애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푸른색 넥타이가 한미 정상회담의 넥타이 색깔이었다면 이번에는 빨간색이었는데요.
[앵커]
사전에 조율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우연의 일치라고 그래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아베 총리의 넥타이가 왜소하거나 어색해 보이는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똑같은 색깔을 맸다. 이것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상당 부분 앞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같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이런 뉘앙스를 주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저는 넥타이 색깔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그런 색깔로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한미일 정상이 북한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재와 압박 강화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염두에 둔 걸까요?
[인터뷰]
지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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