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비행기에서 여자 탑승객 더듬은 여성 체포

  • 7 years ago
오리건, 포틀랜드 — 아무것도 만지지 마세요!

손버릇이 나쁜 여자 탑승객이 지난 7월 가택연금 8개월형 그리고 보호관찰 3년형을 받아, 감방행은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오리건 주 출신, 27세 헤이디 맥키니 씨는 지난해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틀랜드로 향하는 알래스카 항공사 비행기에 탑승한 19세 여성을 만졌다는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맥키니 씨는 사누이와 신시티로 놀러갔다 돌아오는 길이었는데요, 피해자에게 집적댔다고 합니다.

피해자 여성은 맥키니 씨가 비행기 안으로 술을 몰래 들여왔다고 증언했습니다. 맥키니 씨는 피해자 여성의 사진을 찍으려고 했고, 술을 같이 마시자는 말에 거부를 했더니 10대였던 피해자 여성에게 언어폭력을 했다고도 합니다.

법정은 맥키니 씨가 오랫동안 술 및 약물 복용 경력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으며, 피고측 변호인들은 그녀의 처분판정에 경미한 요소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판사는 이에 동의하며, 맥키니 씨가 술과 마약 치료 상담을 받아야하며, 술을 그만 마셔야 한다는 판결을 단호히 내렸습니다.

그녀는 또한 피해자에게 배상금으로 3000달러, 한화 약 300만원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받은 처분판결 덕분에, 맥키니 씨는 집을 떠나 학교, 교회, 알콜중독치료교실로 갈 수 있고, 구직을 위해서 집을 떠나는 일도 허용받았습니다.

손을 꽁꽁 묶어놓던지, 남을 더듬는 일은 이제 하면 안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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