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인간들, 강아지의 다리 칼로 싹둑

  • 7 years ago
인도네시아, 방카벨리퉁 — 다리에 부상을 당하고 폭행을 당해 죽을 뻔한 3개월짜리 강아지가 인도네시아, 방카 섬의 한 공업단지에서 동물복지단체 직원에게 구조되었습니다.

브라우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의 사진들이 이후 논란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아는 것들을 전해드릴게요.

브라우니는 공장에서 기르던 개로, 안그래도 짧은 삶이 고통을 잔뜩 받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손에 끝없는 학대를 받았고, 얼마나 잔인한지 이들은 심지어 개의 앞다리까지 잘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4월 어느날, 수와티라는 이름의 한 지역주민 여성이 공장 근처에 있는 플라스틱 화분에서 그를 발견했습니다. 거의 죽을 뻔한 상태라, 헐레벌떡 수의사에게 데려갔죠.

이 곳에서 브라우니는 그의 목숨을 구해줄 기본적인 치료를 받았습니다. 브라우니는 또한 뼈가 골절되고, 턱이 탈골되고 그리고 탈수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나은 치료가 필요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와티 씨는 가르다 사트와라는 자카르타의 동물복지단체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가르다 사트와의 직원팀이 방카섬 지역으로 날아와 브라우니를 데리고 자카르타로 돌아갔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브라우니는 탈골된 턱과 어깨를 치료받았으며, 감염된 다리는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절단되었습니다. 브라우니는 이를 잘 견뎌냈고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잔인함에 대한 이야기가 그렇듯이,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잘 회복하기를 빌어, 브라우니!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