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남자교사, 여학생 납치, 결국 체포당해

  • 7 years ago
캘리포니아, 세실빌 — 교사가 납치를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50세인 고등학교 교사가 몇 주 동안 실종이 된 15세 학생과 지난 4월 20일 목요일, 미국, 노던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이후, 납치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교사였던 태드 커민스 씨는 지난 3월 13일, 미국, 테네시 주, 컬레오카 지역에서 학생인 엘리자베스 토마스 씨와 사라졌습니다. 이 둘은 지난 3월 15일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던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만, 이후 한번도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20일, 이 둘은 노던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측은 지난 4월 19일 수요일, 커민스 씨와 토마스 씨가 시스키유 카운티의 세실빌 지역의 외딴 곳에 있는 오두막집에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당국은 이후 커민스 씨의 차량을 이 지역에서 발견하고서, 지난 19일 수요일 저녁 카메라를 달았습니다.

커민스 씨는 지난 4월 20일 목요일 아침, 무사히 붙잡혔으며, 토마스 씨는 무사하게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 경찰당국은 커민스 씨가 한 마을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경찰측은 외진 곳에서 그가 발견되었으며, 여전히 증거를 모으고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커민스 씨는 가중처벌 납치죄,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라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측은 토마스 씨가 가족들과 재회하려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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