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만난 여성, 만났더니 칼로 폐를 찔러, 알고보니 연쇄살인범

  • 7 years ago
미국, 워싱턴, 린우드— 한 남성의 크레이그리스트 데이트 상대가 사실은 연쇄살인범이었다고 합니다. 어휴, 소름끼치네요!

미국, 워싱턴, 린우드 출신의 한 친구가 지난 1월 마지막 주, 크레이그리스트에서 만난 데이트 상대가 칼로 그의 폐를 찌르고 나서도, 운좋게도 살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이 피해자는 경찰측에 에이미 브라운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지난 1월 29일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분위기가 활활 타올랐을 겁니다. 이 둘은 곧 로데오 인이라는 모텔에 방을 잡았거든요. 참 고전적이네요.

브라운 씨는 그에게 연쇄살인범인지를 여러번 물었다고 하며, 이에 그는 No라고 대답했죠.

그런 뒤 그녀는 그를 묶더니 ‘음, 나는 맞는데’라며, 그의 가슴을 칼로 찔렀다고 합니다.

브라운 씨의 무게 때문에 피해자는 움직일 수 없었으나, 폐에 구멍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그는 그녀를 떨쳐내기에 충분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 모텔에서 경찰에게 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주차장에서 그녀를 체포했습니다.

이후, 브라운 씨는 경찰측에 ‘나는 또라이다.’라고 말했고, 그녀는 사람들을 죽이러 나서기 전에, 데이트 상대였던 그 남성의 심장을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음, 최소한 솔직하니 그건 좋네요.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