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따라하는 블로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인스타그램 블로거, 정말? 거짓말?

  • 7 years ago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의 한 스타에게 꺼림칙한 스토커가 하나 들러붙었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여성이 자신을 따라하며, 자신의 사진과 거의 똑같이 찍었다고 주장한 한 여성이 정교한 거짓말을 한 건 아닌가하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23세인 호주의 로렌 불렌 씨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잭 모리스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고객들을 위해 광고를 제작합니다.

11월 셋째주, 불렌 씨는 자신이 따라쟁이에게 스토커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전세계를 돌며, 같은 의상, 같은 장소, 같은 조명으로 딱 봐도 알만큼 유사한 사진을 찍어대며, 불렌 씨를 따라한다고 합니다.

불렌 씨의 이러한 이야기는 의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포스팅들을 똑같이 따라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렌 씨는 이러한 여행들에서 수익을 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고객들이 그들의 제품을 광고하는 포스팅들에 돈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애나(Diana)라는 이름의 그녀의 스토커는 그 어떠한 스폰서도 없는 듯이 보입니다.

또한 다이애나 씨는 불렌 씨보다 키가 크며, 의상들은 그녀가 입으니 훨씬 작아보입니다.

비지니스 인사이더 측은 이 이야기를 파고 들었고, 그래픽 에디터 차장은 이 사진들이 대놓고 모두 다를 따라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불렌 씨는 이미 7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자신의 스토커 이야기가 화제가 되자, 팔로워들이 20만명 더 늘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그 따라쟁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녀를 용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기웃거리는 기자들이 다이애나 씨와 연락을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다이애나 씨는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했으며,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이들이 뭔가 냄새가 난다고 보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에서 찾아보면, 불렌 씨의 트위터 계정이 ‘다이애나’로 링크되기 때문입니다.

코스모폴리탄 측과의 인터뷰에서, 불렌 씨는 자신과 그녀의 남자친구는 둘다 오래된 인스타그램 블로거이며, 자신들의 명성을 이런 것 때문에 먹칠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코스모폴리탄의 작가들은 그녀를 믿는 듯 합니다. 불렌 씨의 의상, 장소에 걸린 인스타그램 태그의 대부분이 스토커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두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러나 그 작가가 다이애나 측과 이야기한 것은 또 아닙니다.

이번 사건은 단지 소셜미디어 스타가 전통적인 대중매체의 광고기획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방식들로 자신의 팬들을 이용하는 하나의 사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이 정교하게 꾸며진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려는 헐리웃액션인가요? 아니면 불렌 씨에게 정말 열혈 스토커가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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