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면 체인점의 어린이 라면에서 사람 손가락 일부 발견돼

  • 8 years ago
일본, 시즈오카 시의 라면 체인점 ‘신라쿠엔(幸楽苑)’에서, 제공된 라면에 사람 손가락의 일부가 들어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시즈오카 시에 있는 라면점에서는 9월 상순의 어느날, 여성 아르바이트 종업원이 챠슈를 슬라이서 기계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실수로 엄지솟가락을 절단해, 손가락 일부가 챠슈 용기에 섞여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월 10일 정오 무렵, 같은 가게에 들린 엄마와 아들이, 라면을 먹고 있던 도중, 엄마가 아이의 라면에서 손가락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가게 측에 이물질이 들어있다고 알렸습니다.

섞여있던 것은 엄지손가락의 끝부분으로, 그 길이가 7~8밀리미터, 폭은 1센티미터 정도, 손톱이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12일, 보건소에 연락을 하였고, 13일, 같은 가게에 조리기구의 소독등을 지도했다고 합니다. 신라쿠엔 본사측은 ‘재발방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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