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Sukhoon joins an army(입대 이석훈, '허각 에이핑크 면회온다고 했다')

  • 8년 전
SG워너비 출신의 가수 이석훈이 지난 22일 나라의 부름을 받고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대했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 이석훈 이내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그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쓰다듬었는데요. 아직은 거수경례마저 어색해보이죠?

[현장음: 이석훈]

충성

모든 군인들이 그러하듯 연예인도 군인이 되는 순간 열광하게 된다는 걸그룹! 이제 막 군인이 되려하는 이석훈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인터뷰: 이석훈]

Q) 면회 왔으면 하는 걸그룹이 있다면?

A) 아까 허각씨가 문자가 왔는데요. 에이핑크랑 같이 오겠다고 그래서 짧게 고맙다고만 보냈어요.

입대를 앞두고도 전혀 긴장한 티가 나지 않는 이 남자! 초코과자를 먹는 여유까지 보여줬는데요. 아마도 이미 복무 중인 SG워너비 김용준의 조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뷰: 이석훈]

Q) 복무중인 김용준의 조언이 있었다면?

A) 이래저래 많이 알려줬어요 용준이가.. 가면 네가 나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을 것이다 이런 것부터 이래저래 많이 가르쳐 줬는데요. 그것도 이제 들어가 봐야죠.

하지만 추위만큼은 걱정된다는 이석훈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

[현장음: 이석훈]

추위에도 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훈련 잘 받고요. 군생활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입대한 이석훈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거쳐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