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Jang Seohee comes back to the screen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 '막장도 드라마의 한 장르')

  • 8년 전
중화권을 사로잡은 한류스타 장서희가 4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지난 29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핑크빛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낸 장서희는 오랜만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대중이 원하는 바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 장서희]

제가 이번에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기사의 댓글을 쭉 봤어요 제가 배우이고 배우는 어떠한 역할도 다 소화를 해내야 되잖아요. 착한 드라마 나쁜 드라마 이렇게 드라마를 나누기보다는 제가 잘 할 수 있고 저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시는지 저는 이제 좀 파악을 했거든요.


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대리모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다뤄 소위 막장드라마가 아니냐는 우려를 받고 있는데요.


[현장음 : 장서희]

막장이라고 표현을 하시는데 저는요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왜냐하면 요새 드라마의 한 장르가 돼버린 것 같아요. 막장이라는 소재가. 이왕이면 센 내용의 드라마라고 그렇게 얘기해주셨으면 좋겠고.


전작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에서 복수의 화신을 연기했던 장서희.

이번 [뻐꾸기 둥지]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맡은 이채영의 연기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