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여전사 변신 백진희 '위트 있는 사람이 좋아'

  • 8년 전
청순한 이미지의 여배우 백진희가 게임 광고를 통해 섹시하게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백진희]

제가 근데 처음에 저도 어울릴까 싶었는데 렌즈를 끼고 이런 옷을 입으니까 다른 사람 같은 거예요. 최근에 염색을 했는데 저도 모르게 되게 뭐랄까 게임 속에 있는 캐릭터가 된 것 같더라고요.


백진희는 어깨와 팔을 드러낸 올 블랙 의상에 컬러 렌즈를 끼고 시크한 여신과 여전사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는데요.


[인터뷰: 백진희]

전 여신이라고 듣고 왔는데 여신보다는 여전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지난 1월 드라마 [오만과 편견]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백진희.


[인터뷰: 백진희]

Q) 드라마 종영 후 공백기를 갖고 있는데?

A) 요즘은 필라테스 하면서 그냥 지내고 있어요. 간간이 책도 읽고 최근에 친구들이랑 볼링을 치러 갔는데 재밌더라고요. 꽃꽂이 배우러 다니려고 그러고 있어요.

Q) 새롭게 맡고 싶은 캐릭터는?

A) 저는 [하이킥]같은 코미디가 장르적으로 저랑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되게 신나거든요 로코도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도전해 보고 싶어요.


여고생에서 88만원 세대, 악녀, 검사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백진희의 이상형도 궁금해졌습니다.


[인터뷰: 백진희]

저는 위트 있는 사람이 좋아요. 같이 있으면 약간 잔잔한 재미 그러면서 때로는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진중함도 있고 그런 분이 좋아요.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여배우 백진희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