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한류'의 선구자 '옹알스'와의 만남

코미디언 최초 [예술의 전당] 입성을 알렸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옹알스]

저희는 옹알스입니다!!


[현장음: 조준우]

저희가 계속 대관신청을 해오다가 기회가 저희한테 온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던 모습들이 인정받지 않았나 라는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옹알스의 해외에서의 활약, 말하면 입 아플 정도인데요


[현장음: 최기섭]

세계 3대 페스티벌이 에든버러 페스티벌, 멜버른 페스티벌, 몬트리올 페스티벌 이 세군데가 있는데 저희는 두 군데를 다녀왔죠

[현장음: 조수원]

해외에 나가면 지니어스~ 지니어스!! 천재예요 최고라는 소리 제일 많이 들어요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는 대한민국 코미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음: 조준우]

일주일에 한번씩 업데이트 하는 개그맨들의 두뇌라고 생각해요 외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고

[현장음: 채경선]

어떻게 일주일에 한번씩 새로운 아이디어를 매일매일 보여줄 수 있느냐


세계 곳곳을 다니다 보니 각양각색의 반응도 기억에 남는데요


[현장음]

(오른쪽에서 목소리만) 외국분들 웃는 소리 있잖아요

[현장음: 최기섭]

으학 하악 하악 이렇게 웃어요 진짜 아주머니들은 흐어억 흐억 흐억! 계속 그렇게 웃어요

[현장음: 조수원]

이슬람국가는 여성들이 히잡을 쓰잖아요 웃는지 안웃는지 모르잖아요

[현장음: 최기섭]

그런데 이제는 알죠 이게 펄럭 거리잖아요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와 웃음을 나누고 싶다는 옹알스


[현장음: 조준우]

저희 타겟은 지구인이에요 보지 못하는 친구에게 듣는 즐거움을 듣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자! 이러면 다같이 웃을 수 있다 이게 저희 슬로건입니다

[현장음: 옹알스]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6월2일부터 14일까지 공연을 진행합니다 한국공연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옹알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미디 한류의 선구자, 옹알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