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Years Difference' Lee Dong Gun-T-ARA Ji Yeon Dating ('13살 나이차' 이동건-지연 커플, 공개 데이트 사진보니...)

  • 8년 전
[앵커]

배우 이동건 씨와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씨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싹틔워 화제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는데요. 영화를 통해 인연 맺은 두 사람의 열애소식을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지금 함께 하시죠~!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 중입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의 지연이 지난 5월 한중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졌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퍼지면서 제기됐는데요.

사진 속 이동건과 지연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으며 이동건의 손을 잡고 있는 지연은 이동건의 손등을 얼굴에 대는 등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지연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이동건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역시 소셜 네트워트 서비스를 통해 퍼지면서 이들의 관계는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열애설이 보도된 후, 이동건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영화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전했고요.

티아라의 멤버인 지연의 소속사 측도 '지연과 이동건은 한중 합작 영화 [해후]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현재는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 양측 모두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동건과 지연을 이어준 영화 [해후]는 한중합작 영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특히 두 사람은 한 달 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하며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지연]

생각보다 첫 촬영 때 너무 잘 맞아서 놀랐고요


1980년생 이동건과 1993년생인 지연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해 시선을 끌고 있죠.


[인터뷰: 지연]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지난 1998년 이동건이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할 당시 지연이 여섯 살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나이차를 실감케 했는데요.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광끼]로 배우인생을 시작한 이동건은 [파리의 연인]을 통해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는데요. 군 제대 후 드라마 [미래의 선택]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동건/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

누구랑 닮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신뢰감을 드리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했고요.


[미래의 선택] 출연 당시 이동건은 까칠하지만 신념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할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인터뷰: 이동건/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

주변에 욕 잘 하는 친구들 일부러 좀 만나서 소주도 많이 마셨고요.


지연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 김태희의 닮은꼴 스타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이후 지연은 드라마 [혼]과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 시즌2]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동건과 지연, 두 사람은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는 공통점이 있는 셈인데요.

이동건은 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동건은 '난 기가 센 편은 아니다. 잔잔한 편이라, 이상형을 물어보면 항상 나보다 밝고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같이 처지면 좀 그렇더라. 기가 세다는 표현은 지나치지만 그래도 에너지가 있고 밝고 명랑한 분이 좋다'라고 밝혔는데요.

영화를 통해 인연 맺은 한류커플! 이동건과 지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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