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ker Busker' Kim Hyung Tae As Director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김강현의 광고 감독으로 변신한 사연은?)

버스커버스커 김형태와 연기자 김강현이 감독과 배우로 만났습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 이곳에서 명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강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김강현]
누나~ 누나~!


애교 섞인 목소리로 '누나'를 부르는 그에 이어, 연령대가 있어 보이는 배우 차명욱의 '누나'까지!


[현장음: 차명욱]

누나아~~


'누나' 역을 맡은 배우 고은이는 두 남자에게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세 배우의 앞에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일명 '마법사 모자'를 쓰고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이 남자.


[현장음: 김형태]

저희가 커트하지 않는 이상 그냥 자연스럽게 계속하시면 돼요~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김형태였습니다. 버스커버스커가 앨범 작업에 들어간 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김형태! 이 광고 촬영에서 감독을 맡아,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었는데요.


[현장음: 김형태]

기본적으로 그림도 그리고 영상 쪽으로도 관심이 많아서 다채로운 영상 작업들을 하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합니다.


[현장음: 김강현]

저는 버스커버스커 팬이었죠 처음엔 누가 소개를 해줬는데 근데 또 감독을 한다고 해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매니저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던 김강현과-


[현장음: 김강현]

인지도가 없었는데 [별그대]로 인지도가 많이 생겨서..한국에서 더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니까 그게 되게 신기했어요


가수에서 감독으로 깜짝 변신한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의 만남이 신선한데요. 다재다능한 면모가 돋보이는 김강현과 김형태!


[현장음: 김형태&김강현]

광고 굉장히 잘 찍혔으니까 많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기 연락 많이 주세요 연기 잘한답니다 제가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기대할게요~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