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Lee Yong-dae to set a goal in Rio Olympic/'윙크보이' 이용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목표'

  • 8년 전
배드민턴 얼짱 스타 이용대 선수가 광고 촬영에 나섰습니다. 독보적인 수트 핏을 통해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는데요. 현장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던 이용대 선수의 팔색조 매력! 더불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내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꼭 따내겠다'는 각오도 내비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조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윙크 보이' 이용대 선수가 또 한번 여심 사냥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이용대]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입니다


이곳은 이용대가 모델로 있는 영양제 브랜드의 지면광고 촬영 현장!


[현장음: 이용대]

저도 비타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비타민 C부터 해서 여러종류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좀 많이 챙겨먹고 또 잘 자고 또 영양보충도 잘 해야지만 운동 선수 생활을 더 오래할 수 있기때문에


운동 선수 답게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이용대 그래서 그런지, 배우 부러울 것 없이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비율을 자랑했는데요.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내추럴한 수트 맵시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블랙 수트에 보타이를 매치한 모습에선 기품 넘치는 남성미가 돋보였는데요.


[현장음: 이용대]

저는 뭐 표정짓는거 오늘도 되게 힘들었지만 그런게 제일 힘든 거 같아요 그래서 뛰면서 하는 게 저한테도 가장 편한 거 같고 좋은 거 같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이용대 하면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선보였던 윙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현장음: 이용대]

그때는 이제 카메라가 저한테 비치니까 비친 제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나왔던 거 같고 그때 그 기억들을 다 모든 분들이 기억해주시기때문에 제가 지금 이렇게 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제작진]

가능하다면 오랜만에 재현도 한번?

[현장음: 이용대]

그냥 가운데다 하면 돼요? 카메라 보지 말고? 하나, 둘, 셋 해주실래요?

[현장음: 제작진]

그래도 하시네요, 안 하실 줄 알았는데.. 하나, 둘, 셋!

[현장음: 이용대]

윙크


최근에도 선수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이용대. 그는 지난 9월 일본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 덴마크, 프랑스 오픈까지 4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현장음: 이용대]

의외의 이렇게 4주 연속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더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불리는 이용대한테도 슬럼프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장음: 이용대]

항상 1등만 원하시고 하다보니까 좀 계속 성적이 안좋다 보면 저희도 스트레스 받고 또 그 성적을 더 잘 내기 위해서 더 어떻게 해야되는지 느끼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랭킹 1위-금메달 후보 0순위'로 꼽힌 그는 앞으로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했는데요.


[현장음: 이용대]

앞으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 올림픽에 도전한다는 자세로 2814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힘찬 스매싱으로 오는 2016년에 있을 리우 올림픽에서도 빛나는 금빛 행보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