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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2/2015
실종자 1명 추가 발견…돌고래호 내일 정밀감식[앵커]'돌고래호' 전복 사고로 숨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추자도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6일 낮 이후 만 나흘만의 일입니다. 해경이 내일 선체를 정밀 감식합니다.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해경이 사고 수습에 미온적이라며 제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성연재 기자입니다.[기자]해경은 추자도 신양항으로 옮겨진 '돌고래호'를 정밀 감식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연구원들이 도착하는대로 본격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해경은 돌고래호가 설계도면과 달리 증·개축됐는지 여부와 수리 이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들은 거처를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옮겼습니다."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에 미온적인 정부와 해경에 항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최영태 / 돌고래호 실종·사망자 가족대책위원장] "실종자 가족분들은 일단 제주로 가고요. 2~3일 후 사망자 가족들이 장례가 끝나면 다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해경은 실종자가 추자도 전 해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점과 시간이 많이 흐른 점 등을 고려해 추자도를 중심으로 3개 구역을 설정했으며, 제주에서도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실종자가 대마도 등 일본 쪽으로 표류했을 경우에 대비해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연합뉴스 성연재입니다.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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