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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오피 서울오피 그것은 분명 매화모양의 그림이었다. "이런게 왜 여기에 일산오피 서울오피 있지?" 이상하게 생각한 도일봉은 혹시 이 그림이생긴 것은 아 닐까 궁리해 보면서 앞으로 일산오피 서울오피 얼마쯤 걷다보니 또 매화그림 이 있었다. "이것은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누군가 일부로 그려놓것이다!" 부지중에 부르짖던 도일봉은 문득 한가지 사실을냈다. "그렇다! 이건 화산파의 독문표기라는 매화가 틀림없다.내 가 여기서 어물거리는 놈을 발견하지 않았던가! 일산오피 서울오피 기습하여 죽이려 했던 그놈은 필시 이곳에 뭔가물건을 숨겨 놓았으리라. 그렇 지 않고서야 공연히 일산오피 서울오피 가는 사람을 죽이려 했을 리가 없다!" 자신의그럴 듯 하게 생각한 도일봉은 뒤돌아 찬찬히 일산오피 서울오피 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역시 일정한 간격을 두고그려져 있었 다. 한참을 안으로 들어가 보니이상 갈 곳이 없고, 동굴벽 한곳 에매화가 그려져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벽에 구멍을 일산오피 서울오피 막아놓은 흔적이 있다. "역시 그렇구나!" 도일봉은 벽을보았다. 손으로 파보아도 벽이 부시시 떨어져 내생각한대로, 벽속에는 기름종이로 싸인 물건이 있었다. 기름종 일산오피 서울오피 벗겨보니 한권의 책이 보였다. 책의 겉장에는 붉고글자로 '일지선(一指線)'이라고 박혀 있었다. 그리고 책에 꼬리표가데, 그곳엔 '소림사(少林寺) 원당(遠當)'이라고 쓰여 있었다. 또한한 장의 잘 접혀진 비단이 끼워져 있었다.상당히 넓은 보자기다. 보자기 안에는 이상한 그림들과이상한 글들이 촘 촘히 수 놓여져 있었다. 일산오피 서울오피 세밀하게 수가 놓였는지 눈이 어지러 울 지경이었다.대체 뭐하는 물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