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아드가 지른 비명과도 같은 외침이생생하게 귓가를 맴돌았 다. 론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는 도대체 뭐야? 그렇게까지 날 속이는게 재밌어? 내가 론,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 겨우 그런 노리개 밖에 안 되는 거야!? 넌날 그렇게 생각해 온 거니? 그런 거야!? -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 아무도 없는 화원 안으로 론의 발악적인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졌다. 하지만 외침은 두터운 유리벽을 넘지 못하고론에게로 돌아왔다. - 난.. 난 이젠 론, 너를 제법생각했어. 너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냐! 내가 아는게뭐지? 내가 너에 대해 이 해하는게 도대체 뭐야? 더있니? 아직도 남은게 있어? 내가 ? 론은 도대체 누구야!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 누구냐고! - 그래.. 난 누구지? 론은 털썩 땅에습해진 공기 때문인지 땅은 축축했다. 론은 잡히는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 흙을 쥐어들고는 그것을 앞으로 뿌렸다. 황갈색의 뿌연 막이 ༔구리오피,간석역오피,돈암동오피༆㈖ 앞으로 생겨났다. - 이젠.. 이제는 더 이상바크도.. 너도! 모른 척 하고 있었지만,희들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