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봉 은 사람들이 만천의 칭찬을 할때마다 자기어깨를 으쓱 의 기양양(意氣揚揚)해 했다. 두산길로 접어들어 장군부 초입에 들어섰을때는 광주오피와 강북오피 선릉오피방은 어 스름해질 무렵이었다.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포구의 왕안수도 만 광주오피와 강북오피 선릉오피걸은 않고 곧장 올라왔다. 장군부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지난 겨울끝나긴 했지만 주위는 벌겋게 맨땅을 보이는 곳도 있 었다.지금은 나무들을 심어 제법 무성하고 잘 정돈되어사가 있었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한 이곳에 광주오피와 강북오피 선릉오피는 있는지는 알아내기 힘들 것이다. 도일봉은 흐 뭇한 생각이또한번 의기양양해 졌다. 집에 왔다고 광주오피와 강북오피 선릉오피가 마음이 훈훈해 졌다. 초무향도 장군부의 아름다움과 위용에 감탄하지 않을없었다. "제법 잘 지어놓고 사는구나!" "물론. 안은좋지. 가자고." 두 사람은 계속 말을 광주오피와 강북오피 선릉오피걸은 저 앞으로 정문이 보이기 시작할 때, 갑자기 길 양쉭쉭 화살이 날아와 두 사람의 앞쪽에 박 혔다. "섯거라!사유지(私有地)로 외인(外人)의 출입을 금하는 곳이다! 성명을 밝히지 않으려거든 썩하시오!" 말소리와 함께 체격이 좋은 두 청년이 앞으로 썩 광주오피와 강북오피 선릉오피방은 활을 겨 누고 있었다. 도일봉은 두 청년을 알아보았다. "야.지명(智明)과 한삼자(韓三子)가 아니냐? 오래간만이 로구나!" 장군부 인원은 아직 백명되지 않으니 도일봉은 모두의 이름쯤은 알고 있었다. "대장님!" "대장님어서 오십시요. 모두 걱정하고 계십니다!" 그들의표정에 도일봉도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