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취임 100일 윤대통령 "민심 겸허히 받들겠다…분골쇄신"

  • 2년 전
[뉴스프라임] 취임 100일 윤대통령 "민심 겸허히 받들겠다…분골쇄신"

■ 방송 : 2022년 8월 17일(수)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시작하겠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나오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며 자세를 낮추고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쇄신 방안은 없었다는 평가도 나오고요? 이준석 전 대표 관련 국민의힘 내부 문제 등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는데요. 날선 비판은 받아들이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의지와는 대치되는데요?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쇄신해서는 안 된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취임 100일 국정 지지율은 20%대입니다. 부정평가 원인으로 인사 문제가 지적됐는데 대대적인 인사 쇄신없이 지지율 반등이 가능할까요?

윤 대통령이 100일 간의 국정 성과를 밝혔는데요. 경제 분야에선 소득주도성 정책을 폐기하고 폭등한 집값과 전세값을 안정시킨 점을 부각했습니다. 취임 100일 동안 가장 높게 살만한 성과와 반대로 아쉬움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첫 심문이 열렸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최적의 시나리오는 어떤 것입니까?

법원에 직접 참석한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도 '윤핵관'을 저격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가처분이 기각되더라도 계속해서 본안 소송과 장외 여론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거든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기소 시 당직을 정지하는 내용의 당헌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원 중 다수가 반대했다죠.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도록 한 '당헌 80조'는 유지하되 정치 보복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당헌 개정을 두고 계파 갈등 조짐을 보였는데 지도부의 절충안으로 수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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