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침대 옆에 변기가…캐나다 초소형 원룸

  • 3년 전
비싼 집값으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초소형 원룸'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침대 옆에 변기 / 캐나다 원룸 월 62만 원"입니다.

주방시설은 물론이고 문과 벽이 없는 이 집은 캐나다 밴쿠버에 등장한 ‘초소형 원룸’입니다.

싱글 침대와 변기, 창문이 모두 한 개씩 있는데요.

크기가 약 4.5평의 작은 방이라 침대에서 일어나 몇 걸음만 가면 변기에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 한 상업용 부동산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밴쿠버 집값은 세계에서 7번째로 비싸다고 하는데요.

이 초소형 원룸의 월세도 수도 및 전기요금을 포함해 우리 돈으로 약 62만 원이라

그 크기에 비하면 가격이 높습니다!

시 가이드라인에는 화장실은 "프라이버시 보장과 냄새 등을 막기 위해 칸막이 등으로 다른 공간과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는데요.

규정 위반 논란이 일자 해당 원룸 공고는 이틀도 되지 않아 삭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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