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다시 불붙은 코로나19 기원 논쟁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중국 기원설을 놓고 미국과 중국 간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제 코로나19의 기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원인인지, 실험실 사고에 따른 유출 때문인지 판단이 엇갈린다며 당국에 추가 조사를 지시했는데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우한연구소가 바이러스의 유출지일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해 실험실 기원설을 재점화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3월 "코로나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WHO 조사팀의 조사 결과와 전 세계 중국산 백신 지원을 내세우며 미국에 적극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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