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종인호 취임 100일 '국민의힘'으로 새 출발

  • 4년 전
[뉴스포커스] 김종인호 취임 100일 '국민의힘'으로 새 출발


김종인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째를 맞은 미래통합당은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국민의힘' 은 추미애 장관 보좌관이 부대 관계자에게 '병가연장'을 물었다는 내용을 담은 통화 녹취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추 장관 측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부대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 병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의혹이 이틀 전 국회에서 제기됐는데요. 추 장관은 부인하고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도 관련 진술을 확보한 적 없다고 부인했지만 '국민의힘' 이 병가연장을 문의했다는 내용의 보좌관과 군 간부 통화내용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는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새롭게 교체하고 정강정책을 새롭게 개정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취임 후 99일 만에, 통합당 기준으로는 약 반년만의 당명 교체인데요. 이번 당명교체와 정강정책 개정, 쇄신으로 가는 첫 걸음이 될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100일 소회와 당혁신 방향등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회가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원점 재검토안'을 의료계에 제시하면서 이번 집단 휴진사태가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 의료계도 국회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오늘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 등이 참여한 '특위'를 열고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의료계, 어떤 입장을 보이게 될까요?

현재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서울대 교수들이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오히려 공공의대 신설을 통한 의료확충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 교수들은 의료 취약지역 등에 약 2천명이 넘는 의사가 부족하다며 연 700명의 규모의 공공의대 신설과 운영을 제안했는데요. 지금의 입장과는 상당 부분 차이가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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