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슬람 시아파 최대 종교행사 '아슈라'에 방역 비상

  • 4년 전
이란, 이라크 등에서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종교행사인 '아슈라'가 진행됐습니다.

아슈라는 시아파가 가장 숭모하는 이맘 후세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행사인데요.

거리 행진, 성지 순례, 집단 기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의식이 치뤄집니다.

이란은 코로나19로 올해 의식을 금지하려고 했지만 종교적 의미를 고려해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키는 조건으로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아슈라 행사 곳곳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방역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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