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초보를 위한 1분영어] Space out : 멍 때리다

  • 5년 전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space out - 멍 때리다'입니다.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제5회 국제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공원에는 7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모여 앉아 90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휴대전화를 보는 것은 물론 졸거나 잠자기, 시간 확인, 또는 잡담 나누기도 금지됐습니다. 주최 측이 제공하는 음료나 껌 씹기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되며 노래 부르기나 춤추기, 책 읽기, 웃기 등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이런 멍 때리기 대회는 한국인 예술가 웁쓰양(예명)이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의도로 2014년 서울광장에서 처음 개최했습니다.

'멍 때리다'의 영어 표현이 바로 'space out'인데요. 영혼과 정신이 우주로 날아갔다는 의미입니다.

멍 좀 그만 때려! 'Stop spacing out'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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