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im Siwan interview (뮤지컬 첫 도전 임시완 '제일 잘해주는 선배는')

  • 8년 전
꿈와 희망, 용기를 전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뮤지컬 첫도전에 주인공 요셉자리를 꿰찬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연기돌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임시완과 요셉어메이징의 주역들을 김묘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현장음: 임시완]

제 파트가 9분의 1밖에 되지 않아서

[현장음]

"높이 날아올라~"

스스로 9분의 1 분량이라고 말하던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현장음: 임시완]

"나는 이 옷 너무 맘에 들어" "짙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 흰색 진홍색 장밋빛 빨강 연두색 레몬색 초록 노랑"

온 무대를 사로잡는 빛나는 주인공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음: 임시완]

요셉 어메이징에서 요셉 역을 맡은 임시완입니다.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황제라 불리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성서 속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현장음: 임시완]

난 두렵지 않아 외롭지 않아 나의 모든 고통 끝날 테니까

극중 요셉의 아버지와 내레이터로 분한 김재희와 리사도 인터뷰에 함께 했는데요.

[현장음: 김재희]

네 저는 그 요셉에서 아버지 야곱의 역할을 맡은 김재희 입니다.

[현장음: 리사]

네 안녕하세요. 저는 [요셉 어메이징]에서 나레이터역을 맡은 리사입니다.

대 선배들과 함께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임시완.

[현장음: 임시완]

제가 가수를 도전했다가 연기를 작년에 도전을 했어요. 근데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게 돼서 큰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서 지금 엄청나게 감사를 하고 있어요.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와 뮤지컬 배우로서 설 때, 각 느낌을 물었는데요.

[현장음: 임시완]

가수로 활동할 때는 제 파트가 9분의 1밖에 되지 않아서

[현장음: 임시완]

지금은 시간도 길고, 그리고 요셉이라는 주연이잖아요. 많은 책임감도 따르는 것 같더라고요.

부담을 한가득 안은 임시완이지만 주변 선배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현장음: 임시완]

처음에 좀 걱정이 많이 앞섰어요. 근데 그런 걱정과는 다르게 먼저 선배님들이 오셔가지고 이런 건 이렇게 하면 되고 많은 조언을 해주셔가지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배우고 있어요.

가장 잘해주는 선배는 누구인지 물었는데요.

[현장음: 김재희]

얘기 잘해라

[현장음: 임시완]

허허허허허허허 어.. 참 들으셨다시피

[현장음: 김재희]

바로 옆에 제가 또 같은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어요.

[현장음: 임시완]

헬스장에서 뵈었을 때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었는데 좀 무례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좀 웃기더라고요. 하하하 무대연습을 하는데 웃음이 터져가지고 한참 웃음 참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뮤지컬 첫 도전에 많은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임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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