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Baek Ah-yeon's first challenge to musical/'뮤지컬 첫 도전' 백아연, '연기, 기회 된다면 열심히'

  • 8년 전
'신데렐라'로 변신한 가수 백아연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백아연]

안녕하세요 K STAR 여러분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할을 맡은 백아연입니다


생애 첫 뮤지컬에서, 첫 주연까지 꿰찬 백아연은 그 매력에 흠뻑 빠져있었는데요.


[현장음: 백아연]

뭐랄까..제가 누군가가 되어 본다는 거 자체가 일단 굉장히 재밌는 일인 것 같고 커튼콜때 이렇게 딱 내려와서 관객분들께 인사드리는 그 짜릿함이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것 같아요


백아연은 같은 역할에 캐스팅 된 여배우 중 최연소 신데렐라로, 자신만의 강점을 수줍게 전했습니다.


[현장음: 백아연]

아무래도 나이가 제일 어리다보니까 그런 모습이 가장 강점이지 않을까..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아 '배우 백아연'의 모습도 발견하는 계기가 됐는데요.


[현장음: 백아연]

연기에 대한 매력을 조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소속사 수장 박진영의 평가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현장음: 백아연]

아무래도 뮤지컬 발성이라는 자체가 공기반 소리반이 아니니까 그것부터 조금 혼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조금 더 많이 즐겨야할 것 같아요


앞서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주목을 받은 백아연은 JYP의 품을 거쳐 가수로 정식 데뷔했는데요.


[현장음: 백아연]

생방송 서바이벌에 대한 그런 압박감이나 그런것들이 오히려 지금 와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되게 좋은 프로그램에 내가 같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첫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음원차트에서 1위로 역주행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백아연]

역주행이라는 이름을 달아서 저를 불러주시니까 굉장히 감사하고요 지금도 순위권에 있다는 게 안 믿길 정도로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이렇게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백아연은 보아, 윤하, 아이유를 롤모델로 꼽았는데요.


[현장음: 백아연]

앞으론 조금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게 제가 더 열심히 노력을 할거고요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제가 만든 곡 전곡으로 정규앨범을 한번 내보는 게 꿈입니다 이제 또 성남에서도 공연하니까 여러분들 많이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고요 저 백아연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계 샛별이라는 타이틀까지 더하며 실력파 가수로 급부상한 백아연, 그녀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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