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어후...
00:05어후...
00:07제가 어? 이걸 그랬더니
00:10아, 이거는 오늘 온 거라서 괜찮고
00:13이건 내일, 이틀 된 거고
00:15이건 3일 된 거야.
00:17근데 3일 된 건 내가 그냥 걔 안 주고
00:19이틀 된 건 오늘 줬어.
00:21라고 했는데 사실
00:22삼십 몇 도의 날씨에 부산물이 이틀 있으면 그건 썩은 고기죠.
00:26그럼, 올 여름 때 얼면 좀 더웠어.
00:30아이들, 좀 작은 개체.
00:32새끼들은 교상이 있는 애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00:35어? 쟤! 쟤! 쟤! 다리! 다리!
00:37어, 쟤야! 쟤!
00:41어후, 그렇네! 찍겼네!
00:44그거를 보면서
00:45아, 걔를 더 여기 둘 수는 없겠구나
00:48라는 생각을 정말 건방지게 한 거죠.
00:52어후...
00:54그래서 산모라도 좀...
00:56뺄 수 있게 해주면 산모가 낳은 아이는 살려서
00:59우리가 빨리 입양을 보내겠습니다.
01:01우선순위가 중요하죠.
01:03응...
01:04다 해줄 수는 없으니까
01:06아... 아... 아... 아... 아...
01:141차 격리 때 13마리
01:16산모견도 있고 산모견으로 착각된 뚱뚱견도 있었어
01:22뚱뚱견은 그래도 회문이네
01:26운이 좋다잉
01:27구조를 빨리 받았어요
01:29사실은 산모를 빼고 나면 빼도 박도 못한다는 걸 이미 그날부터 알고 있었거든요
01:35지금 무대에 계셨어
01:38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어찌됐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설마 굶어 죽이겠냐는 생각이었고
01:44어쩔 수 없죠
01:45지금은 고맙네
01:49아저씨한테 좀 작은 새끼들도 미리 좀 다친 애들도 있으니 좀 저희가 데리고 가면 안 되겠냐 라고 했을 때 아저씨가
01:57저렇게 어린 친구는 좀 달라는 사람이 있어 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2:02그러더만 그렇다는 거는 누군가에게 이 아이를 판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02:07그러면 격리를 하는 게 맞다 라고 해서 저희가 격리를 시작을 하게 된 거예요
02:14근데 격리를 시작할 때 저희가 대형견을 키우잖아요
02:19아 와이카노 이거
02:20여기 승모장에는 다 큰 개들이었는데
02:24푸들 따위가 얘네들은 뭐 이 친구가 웬만한 개는 다 작거든요
02:31당연히 들어가서 저희가 빼내올 수 있지 않았거든요
02:35근데 이 친구가 필드로 딱 들어갔는데
02:40어? 후진을 하는 거예요
02:41근데 이 친구는 개를 잘 잡는 친구 저들은 푸들일 뿐인데
02:45왜 후진을 하지?
02:47이 친구가 엄청 뺏겼어요 그날
02:49다리를
02:50정말 진심전력으로 불어서
02:52멍이 진짜 파우러 갔어요
02:54아니 우리가 구해지러 왔는데
02:55그러니까요
03:00어? 도와주러 왔는데 왜 물지?
03:06와 이게 어디로 연결된 거지?
03:09아 땅굴을 판 것 같아요
03:12오 이 밑에도
03:14오 세 마리나 있어
03:17사체 아니야 이거?
03:22와
03:26일로 올라가요?
03:27네
03:28뭐야 이게
03:32여기서 사람이 살 수가 있네
03:34이런 데 와본 적 없죠?
03:37여기부터 해야 돼
03:38여기만 해도 지금 여기 한 다섯 마리 있어
03:41오 오 오 오 오 조심조심
03:43아 조심조심
03:49아이고
03:51여기 두 마리 있네요
03:52아 두 마리?
03:53네
03:53아주 미안하다 정말
03:54네
03:55그냥 들어와요 그냥 들어와요
03:56괜찮아
03:57어 세 마리다
03:59어차피 다 못 잡아요
04:00그냥 하나씩만 잡아요
04:01아이고
04:04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04:06알았어 물려고
04:06그래가지고
04:07구해주는 건데 지금
04:09아악
04:09이 과정이 너무 힘드네요
04:11아휴
04:12아휴
04:13이거 여기
04:13동물공 활동
04:14아무리 오래 해도
04:16이런 데는 처음이
04:17아휴
04:18아휴
04:18두 번째 격리 때
04:1980마리 나왔고요
04:2080마리야
04:23그 다음이
04:2744마리
04:27그리고 다음에 한 마리더라
04:29그 다음에 한 마리
04:30이렇게 안고
04:31현장 답사갔다
04:324차 2개까지
04:33그렇게 해서
04:33이제 138마리
04:35총 네 번 들어갔다 나왔고요
04:37아휴
04:39아휴
04:40네 번에 걸쳐서 138마리
04:42아 뭐야 도대체 이 상황이
04:46애들이 펄도 다 갑옷처럼 딱딱하게 굳어있고
04:50기본적으로 검사했을 때 대부분 염증 수시도 다 두 배 이상으로 높아져 있고
04:56사람의 보살핌을 받지 않고 이렇게 야생화됐던 애들이라 그런지
05:01저희가 뭔가 처치를 하거나 할 때 달려들어서 막 울고
05:04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05:05아이고
05:07아
05:08아
05:08아
05:08미용봉사자분들
05:10와
05:12네
05:12구조봉사자분들
05:16와 이 고생활하고 지금
05:20아
05:21아
05:22아
05:23아 우리 직원분도
05:24많이 물리셨네
05:30대단하시고 힘드니까
05:32와 시청에서
05:34와 큰일 하셨네 진짜
05:48아
05:54와
05:55진짜
05:56와
05:58고마워
05:59아
05:59와
05:59고마워
06:00와
06:09네, 보노표까지 다 이렇게 목에 매달아주고
06:14컨테이너 동에 10마리 조금 넘게 있고
06:17아, 여긴 14마리가 있고
06:28음식어처에 80마리 정도 있고
06:32그 외에는 거의 다른 타 센터분들이나
06:36개인구조자분들이 인계 받아주셨어요
06:39정리를 해보면 착한 견사에 있는 14마리
06:42영주시가 마련한 임시보호공간에서 보호 중이고
06:46다른 보호단체나 임시보호자들에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06:54조금 정리하고 갑시다
06:56유기견이고 유실견이 있어요
06:58유기견은 누군가의 가족이 있다가 버려진 개입니다
07:03유실견은 버려지진 않았지만 어떻게 이제 길을 잃었어요
07:06그러면 그래도 꽤 내가 사랑받고
07:09한 나이에 가족이 있었다는 기억 때문에 안 착해요
07:15그런데 문제는 이거예요
07:17주인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07:20아, 저게 잘 알아요
07:22저게 어떤 거냐면
07:23그냥 저런 데서 한 일주일에 한두 번 음식 하나 던져주고 가는 거예요
07:28나중에 또 가보면 새끼가 낳아 있어요
07:31그럼 새끼가 데리고 와서 파는 겁니다
07:34그러면 저걸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07:361년으로 따지면 돈 천만 원 나온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07:39똥은 치우나 안 치우나 몰라요
07:41걔가 죽든 말든 상관없어
07:43그래서 새끼가 있으면 이렇게
07:45달걀 줍듯이 주워서 파는 거예요
07:48그냥 입력이 안 들죠
07:49뭐 위생청결 이런 관심 없고
07:51죽으면 죽는 거야
07:52죽으면 죽는 거야
07:53거기서 나온 새끼만 있으면
07:55지금 달걀 주어도 주워서 파는 거군요
07:58딱 그 구조예요 그 구조
07:59자 그렇다면 생각해 봅시다
08:00저런 강아지들을 구조를 해가지고 갔을 때
08:03저 친구들은
08:05새로운 곳으로 갈 거라고 생각을 할까요?
08:07아니면 나를 잡을 거라고 생각을 할까요?
08:09아무것도 모르고 외계인이 오는 거야
08:10외계인이 와가지고 날 잡아가지고
08:15구조라는 개념을 모르는구나
08:16구조라고 아쉽죠
08:18그러니까 막 무는 거지
08:19진짜 외계인이 오는 정말 처음 무는
08:22공격당한 느낌일 거예요
08:23그러니까요 그렇게까지 거부하는 이유가
08:26저런 환경에서 살아서고
08:28그래서 아까 그 개념 자체를
08:30얘들이 좋은 게다 나쁜 게다
08:31이거를 갈 수가 있는 상황이 아니네
08:34얘들이 뭘 알겠어 그냥
08:37살려고 하니까 그런 일들이 생기는 거지
08:39지금 와
08:41쉽죠
08:42이야
08:43끔찍하다 진짜
08:44지옥이네 지옥 진짜
08:47지옥이네 지옥 진짜
08:55한두 마리씩 천천히
08:57입양을 보내볼까?
08:59효과
08:59됐 뒤
08:59내 back
09:00고맙습니다
09:00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