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뛰어난 쿵푸 실력에 괴력까지 갖춘 보디가드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00:04사람을 능가하는 신체 능력에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00:08화면으로 직접 보시죠.
00:12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아크로바틱 동작으로 자동차를 뛰어넘습니다.
00:17그러더니 강력한 리킥으로 차 문을 찌그러뜨리는데요.
00:20이번엔 마치 영화 옹박의 주인공처럼 팔꿈치로 차 보닛을 구겨버립니다.
00:254미터 위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한 관절을 자랑하는 이 로봇, 바로 중국 유니트리가 공개한 H2X 쿵푸 레전드 가디언입니다.
00:35댓글에는 성룡이 미리 은퇴하기 잘했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00:41가디언이라는 이름답게 경호 임무도 수행합니다.
00:44괴한이 칼을 들고 접근하자 늠름하게 앞을 막아서는 로봇, 그리고 화려한 동작으로 괴한의 기선을 제압합니다.
00:52이번에는 사람이 자동차 밑에 깔린 상황, 주저하지 않고 완벽한 데드리프트 자세로 차를 들어올리는데요.
00:59아이를 지키는데도 진심입니다. 자동차가 다가오자 몸을 던져 아이를 구합니다.
01:05그리고 영상 마지막에는 이 모든 게 로봇의 꿈이었던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내죠.
01:12영상에서 유니트리는 해당 로봇에 대해 최장 8시간 구동이 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
01:17로봇과의 안전거리를 2, 3미터 유지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01:21다만 해당 제품의 출시 일자나 가격, 기술 사양 등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01:27일부 언론은 로봇이 자율적으로 움직인 것인지, 각본대로 연출한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01:34그럼에도 동작 자체의 완성도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01:39이런 가운데 영상이 공개된 날 유니트리의 왕싱싱 회장은 중국에서 열린 국제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01:47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앞으로 3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의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01:53이미 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56얼마 전까지만 해도 로봇이 얼마나 잘 걷는지 경쟁하던 수준에서
02:00이제는 보디가드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니
02:03왕 회장이 예언한 변화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면서도 왠지 모를 두려움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