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주말 폭력 시위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프랑스 정부가 지역별 부분 통행금지와 함께 오는 24일 예고된 시위에 군 병력까지 투입하기로
00:08했습니다.
00:09제바스팅 르코르니 총리는 현지시간 20일 오전 SNS를 통해 간밤에 특정 지역에 내린 통행금지가 사태 진정에 도움이 됐다며 오늘 밤 필요한
00:17곳에 새로운 통금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20르코르니 총리는 통금 결정은 현장에서 각 지역 행정관이 시장들과 협의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26파리에서는 이날 밤 9시에 두 번째 통금이 시작된다고 파리 경찰이 밝혔습니다.
00:31지난 17일 교육개혁을 촉구하고 고물가에 항의하는 시위에 프랑스 전역에서 약 50만 명 참가한 가운데 일부 시위대는 공공시설 방화와 상점 약탈
00:39등의 폭력을 이튿날 밤까지 이어갔습니다.
00:42이로 인해 프랑스 정부는 각 지역의 통금과 같은 제한 조처를 권고했으며 20일 밤사이 수도 파리와 북부리 등지에서 부분 통금이 시행됐습니다.
00:50남서부 보르도와 남부리스는 며칠간 통금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0:54리용에서는 집회 금지령이 내려졌지만 약 500명이 방화 피해를 입은 지역 관광청 건물 앞에 모여 지역 상인들과 연대하는 촛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01:04오는 24일에도 시위가 예고돼 있어 프랑스 당국과 지자체는 경계와 함께 필요할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01:12로랑 뉴네즈 내무장관은 의회에서 내부 보안군의 대체 인력으로 군에 대테러 경계 작전 병력을 투입하겠다며 경찰과 헌병대가 질서 유지 임무에 집중하도록
01:21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22파리 경찰은 프랑스 전역에서 석유와 가스가 든 병이나 캔, 폭주 소지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01:30이번 폭력 사태로 프랑스 전역에서 약 3천 개 상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36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닝스타 DVRS 글로벌 보험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10억에서 12억 유로,
01:43우리 돈으로 약 1조 5천억 원에서 1조 8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1: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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