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이 70대 남성이 잇따라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 두 곳은 200미터가량 떨어져 있었습니다.
00:07이 두 건물에는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해 있었습니다.
00:11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한 손에 흰색 플라스틱 통을 든 남성이 거리를 걸어갑니다.
00:19서울 역삼동의 상가 건물 두 곳에 불을 지른 혐의로 붙잡힌 70대 남성 A씨입니다.
00:25한 건물에 불을 지른 뒤 또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00:30A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 두 곳은 불과 200미터 거리, 사거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00:37한 건물에서는 11시 54분, 또 다른 건물에서는 12시 1분에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44불과 7분 사이에 두 건물에서 잇따라 불이 난 겁니다.
00:47화재가 발생한 곳은 7층짜리 건물의 3층과 10층짜리 건물 4층으로 두 곳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해 있습니다.
00:56A씨가 특정 업체를 겨냥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닐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01:012000년도에 내가 특허를 냈는데 사기를 쳐가지고
01:04경찰은 A씨가 이동할 당시 손에 들고 있던 플라스틱 통에
01:09인화성 물질이 담겼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1:25범행 직후 현장에서 자라난 A씨는 서울 동묘압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1:31YTN 이수빈입니다.
01:33KBS 뉴스 김성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