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 소식 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백악관 신임 대변인이 업무 나흘 만에 전격 경질됐습니다.
00:08허위 변호사 경력과 자질 논란에 역대 최단명 백악관 대변인으로 기록되면서 다음 달 중간 선거에도 악재가 더해졌습니다.
00:18신유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2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KT 제커라이어 백악관 신임 대변인의 거취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00:28언론에 가혹한 공격을 받고 있다며 대변인 역할이 잘 맞는지 생각해보라고 권유했다는 건데 사실상 물러나라는 뜻입니다.
00:47백악관도 제커라이어의 해임을 확인하면서 나흘 만에 해임되는 역대 최단명 대변인 불명예를 안게 될 전망입니다.
00:55제커라이어는 그동안 방송 등에서 자신을 변호사로 소개해왔지만 실제로는 변호사 시험에서 불합격했습니다.
01:10첫 브리핑에서 친 트럼프 매체 3곳의 질문만 받고 14분 만에 퇴장해 자질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01:17여기에 지난 2016년 중국 체류 경험을 회상하며 중국에는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없다고 했다가 중국 외교부에 반박을 불렀습니다.
01:28트럼프 대통령은 제커라이어에 대해 충성스러운 마가의 일원이라고 홍보했는데
01:32중간 선거 전 논란이 더 커지기 전에 경질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43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상의조차 하지 않고 제커라이어를 발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54백악관 내부 권력 다툼설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01:57이번 초단기 경제 사태가 중간 선거의 또 다른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02:02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