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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경민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의 공격을 받아 남성이 숨졌는데 남성이 호랑이 우리에 스스로 들어갔다면서요?

[임주혜]
사고가 난 동물원 같은 경우 관람객들이 높은 통로에서 호랑이를 아래로 내려다보게끔 만들어진 관람구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이 남성이 쳐져 있는 울타리를 넘어서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고 하고요. 결국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굉장히 충격적인 사안입니다. 목격자들이 많이 있었죠. 목격자들의 진술을 보자면 이 피해 남성이 스스로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는 내용도 나오고 있고요. 흥분한 상태로 호랑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는 진술도 나옵니다. 사고 뒤 일시적으로 동물원 운영을 중단했다가 경위를 조사하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고요. 도대체 왜 우리에 뛰어든 건지, 특히 동물원 측에서 우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어떤 과실이나 문제는 없는지 종합적인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그러니까 이 남성이 사망을 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이 남성을 조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전후 사정을 봤을 때 울타리를 본인이 스스로 넘어가기도 했고 넘기 전에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춤을 추는 모습도 있었다. 이런 모습으로 추정할 수 있는 남성의 상태는 어땠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경민]
만약에 동물원 측의 책임을 물으려고 하면 이게 울타리가 낮았다든지 아니면 맹수가 당시 흥분해서 공격을 하는 그런 모습이었다면 동물원 측에 책임을 물을 수 있겠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원래 사진을 찍으려고 했고 노래를 들으면서 본인이 어떻게 보면 자발적으로 넘어갔고 이런 모습들은 동물원 측의 책임보다는 내가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SNS 영상 같은 경우 호랑이가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그런 모습이 나와 있지만 그전에도 들어갈 때도 다른 관람객들이 목격을 했었던 그런 모습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종합했을 때 동물원 측의 책임만을 묻기보다는 당시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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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번에 다룰 내용은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00:04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의 공격을 받아 한 남성이 숨졌는데
00:09이 남성이 호랑이 우리에 스스로 들어갔다면서요?
00:12그렇죠. 이 사고가 난 동물원 같은 경우에는요.
00:16이 관람객들이 좀 높은 통로에서 호랑이를 이제 아래로 내려다보게끔 만들어진 관람 구역이었다고 합니다.
00:23그런데 어떤 방식으로든 이 남성이 처져 있는 울타리를 넘어서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고 하고요.
00:31결국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00:37굉장히 충격적인 사안입니다.
00:40이 목격자들이 많이 있었죠.
00:42그런데 목격자들의 진술을 보자면 이 피해 남성이 스스로 우리 안 속으로 들어갔다라는 내용도 나오고 있고요.
00:49흥분한 상태로 이 호랑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라는 진술도 나옵니다.
00:54사고 뒤 일시적으로 이 동물원 운영을 중단했다가 경기를 좀 조사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알려져 있고요.
01:03도대체 왜 우리에 뛰어든 건지 특히 동물원 측에서 우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어떤 과실이나 문제는 없는지
01:11좀 종합적인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01:13이 남성이 사망을 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이 남성을 조사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01:19그 전후 사정을 봤을 때 울타리를 본인이 스스로 넘어가기도 했고
01:25넘기 전에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춤을 추는 모습도 있었다.
01:30이런 모습으로 추정할 수 있는 이 남성의 상태는 어땠다고 볼 수 있을까요?
01:35그러니까 우리가 만약에 동물원 측의 책임을 물으려고 하면 이게 울타리가 좀 낮았다든지
01:41아니면 뭔가 맹수가 당시에 흥분해서 공격을 하는 그런 모습이었다면
01:45이 동물원 측의 책임을 물을 수 있겠지만
01:47지금 말씀 주신 내용처럼 원래 사진을 찍으려고 했고
01:51노래를 들으면서 본인이 어떻게 보면 자발적으로 넘어갔고
01:54이런 모습들은 결국은 동물원 측의 책임보다는
01:58내가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지금 보이는 거거든요.
02:01그렇기 때문에 당시 특히나 이제 뭐 이 SNS 영상 같은 경우에는
02:05이 호랑이가 다가오지 말라라고 하는 그런 모습이 나와 있지만
02:09그 전에 들어갈 때도 어떻게 보면 다른 관람객들이 목격을 했었던
02:13그런 모습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02:15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종합을 했을 때는
02:17이게 동물원 측의 책임만을 묻기보다는
02:20뭔가 이제 당시에 들어갔던 남성이
02:22본인이 스스로 이런 화를 자초한 측면도 있다라는 부분들이
02:26객관적으로 조금 증명이 되는 그런 진술들도 많이 나와오는 것 같아가지고
02:30그래서 뭐 사안을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 되겠지만
02:32만약에 그런 측면이 있다라고 할 것 같으면
02:34동물원 측의 책임을 좀 묻기보다는
02:36이런 이제 화를 자초한 이 남성의 책임도 상당히 있다라고
02:40조금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41그리고 사실 저렇게 뭐 본인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02:44호랑이의 어떤 위협을 느꼈다면 도망을 갈 수도 있을 텐데
02:47저렇게 호랑이를 마주하고 앉아있는 것도 사실 이해가 안 되거든요.
02:51그러다 보니까 이 동물원 측에서도 사실 사람을 숨지게 했지만
02:56호랑이를 안락사시키지는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죠.
03:00그렇죠. 사실은 진짜로 호랑이가 뭔가
03:02보통의 그런 일반적인 그런 범주를 넘어서서
03:05이렇게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그런 행동을 했다라고 할 것 같으면
03:08그러면 당연히 그런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볼 수 있겠지만
03:11근데 지금 남성이 들어가고 나서도 앉은 상태에서
03:14다가오지 말라고 다리로만 이렇게 차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03:18그래서 그런 모습을 보였던 걸로 비춰봤을 때는
03:20어떻게 보면 이게 호랑이를 좀 자극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를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03:24그런 상태에서 발생했던 사고였다 보니까
03:26그렇기 때문에 동물원 측에서도
03:28어떻게 보면 동물원의 관리상의 책임을 좀 생각을 하기보다는
03:32이 남성이 들어와서 이제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책임이 있었던 게 아니야
03:36뭐 이렇게 조금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39정말 이 피해 남성이 왜 호랑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는지
03:42정말 의문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그런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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