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연일 비판을 이어오던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이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됐습니다.
00:11감찰부서 수장인 감찰관은 아직 공석인 가운데 본격적인 착수 시점에 더 관심이 쏠리는데요.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본격적인 감찰 착수는 아직인 겁니까?
00:22네, 오늘 아침을 기준으로 아직 행정안전부에서 중대범죄수사청의 공식적인 감찰 관련 지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0중수청 관계자는 행안부로부터 감찰 지시 공문이 접수되는 대로 바로 착수할 수 있게끔 철저하게 준비해둔 상황이라고 소명했습니다.
00:39휴일인 어제도 실제 감찰을 맡게 돼 감찰 담당관실 직원들이 출근해 관련 업무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다만 중수청 관계자는 감찰 착수 이후 구체적인 절차나 임은정 청장의 업무 배제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는 감찰 지시가 공식적으로 접수된
00:56이후에 답변이 가능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00:59현재 중수청장 자리뿐 아니라 외부 공모직인 감찰부서 수장 자리 역시 공석인 상황인 만큼 실제 감찰에 착수하더라도 징계 절차 등으로 이어지기까지는
01:09다소 시간이 소요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01:12네, 임 청장의 최근 행보가 감찰 지시의 배경으로 꼽히는 거죠?
01:18네, 그렇습니다.
01:19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SNS를 통해 임은정 광수 중수청장에 대한 감찰 착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7행안부 장관이 중대범죄수사청장과 그 소속 직원을 지휘, 감독한다는 중수청법에 근거한 첫 감독권 행사인데요.
01:35윤 장관은 임 청장이 중수청을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며 과거 검찰의 정치 게이크와 집단 행동 등 잘못된
01:44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01:48앞서 임 청장이 공개적인 석상에서 김지용 후보자가 검사 시절 불밀스러운 일에 지휘 라인으로 관여했다고 말하는 등 상관에 대한 공개 저격을
01:58이어온 데에 대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01:59감찰 착수 지시가 공개된 뒤 임 청장은 자신이 이로 감찰 대상이 된 것은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면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겠다는
02:09입장을 밝혔습니다.
02:1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