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낮에는 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4서울은 119년 만에 역대 가장 뜨거운 10월 중순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하영 기자, 예상했던 것보다 한낮 기온이 더 높이 올랐군요.
00:15네, 가을볕이 쏟아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올랐습니다.
00:19현재 서울 기온은 29.6도입니다.
00:2110월 중순 기준으로 관측을 시작한 119년 이래 가장 더운 날씨입니다.
00:27지금까지 서울의 10월 중순 최고기온은 1939년 10월 14일에 29.3도였습니다.
00:35특히 서울 도봉구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30도를 돌파했습니다.
00:40오후 2시 반쯤 31.7도를 찍으면서 전국에서도 가장 더웠습니다.
00:46최고기온 분포도 살펴보면 30도 넘은 지역이 많은데요.
00:50전북 전주가 31.4도, 대전 30.2도, 충남 보령이 30.1도로 역시 이 지역 10월 중순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01:0210월 11일에 평년 한낮 기온은 서울 21.7도, 춘천은 21도입니다.
01:08그러니까 평년보다 8도 정도 높은 수준인 겁니다.
01:14연휴 이후의 날씨도 살펴보죠.
01:16일단 내일 월요일은 어떻습니까?
01:19이렇게 낮 동안 지표면이 달궈지면서 대기가 불안장해져서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01:26오후부터 서울과 인천, 경북과 전북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5에서 10mm 정도 뿌릴 걸로 예상됩니다.
01:33화요일인 모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예보됐습니다.
01:38저기압이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하면서 비를 몰고 오고 서해에 상층 기압골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영향이 더해지겠습니다.
01:47비는 모레 자정쯤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 내리다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저녁 무렵에는 대부분 그칠 걸로 보입니다.
01:56이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02:01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목요일에는 한 자릿수로 떨어지겠고요.
02:06한낮 기온도 평년보다 못 미치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02:11연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가을입니다.
02:15나들이할 때 겉옷을 챙기고 감기도 조심해야겠습니다.
02:19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