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시간 경기 광주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00:07그런데 이 오토바이 운전자, 실제 오토바이 소유주가 아니라는 정황이 나와 경찰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먼저 사고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19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경기 광주시 문영동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00:27YTN이 제보받은 사진을 보면 승용차는 오른쪽 유리창 등이 완전히 깨졌고 오토바이 역시 우겨져 방치돼 있습니다.
00:35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현재는 맥박을 되찾아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3승용차 운전자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1그런데 또 눈에 띄는 부분이 있네요. 운전자가 실제 오토바이 소유주가 아니었다고요?
00:57네, 경찰이 사고 직후 시스템에 등록된 실소유주에게 연락해 오토바이 운전자와의 관계를 물었는데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01:06소유주는 지난 5일 집 앞 상가에 오토바이를 주차했는데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오토바이가 사라졌다고 진술했습니다.
01:14뒤늦게 오토바이가 사라진 걸 알아챈 소유주는 경찰에 도난 신고도 접수했습니다.
01:19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절도 요구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01:25네, 그리고 하루 전에도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요?
01:30네, 어젯밤 9시쯤 그늘막 벤치에 앉아있던 40대 부부를 향해 택시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01:36남편은 심정직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내도 머리를 다쳤습니다.
01:41택시 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잠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01:46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경기 안성시 세종포천 고속도로에서 3.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01:551차로에 멈춰있던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건데요.
01:59승용차를 볼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02:02화물차 운전자는 사고 발생 8분 전쯤 고장 신고를 한 뒤 정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