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오늘 중수청 운영 비전을 밝혔습니다.
00:08과거 검찰의 표적수사 등을 언급하며 수사의 정치와 청산을 강조하고 내란 범죄를 척결해 국가 기각을 확립하겠다고 했는데요.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0우종훈 기자, 김 후보자의 주요 발언 설명해 주시죠.
00:22네, 오는 14일로 청문회 날짜가 정해지고 갔는 첫 도어 스태핑인 만큼 김 후보자는 초대 청장이 된다면 조직을 어떻게 운영할지 포부를
00:32밝혔습니다.
00:33김 후보자는 정치적 목적의 표적수사와 먼지떠리 수사로 폐단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검찰이 폐지에 이르게 된 점을 뼈저리게 통감한다고 했습니다.
00:43그러면서 중수청은 우선 수사의 정치화부터 청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0:47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0:52중수청은 정치적 중립성, 수사의 독립성을 굳게 지키고, 여야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여...
01:06김 후보자의 발언 중 눈에 띄는 또 다른 대목은 내란 척결이었습니다.
01:11김 후보자는 국가 기강을 흔드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서 내란 범죄 척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18청문준비단은 내란 언급을 두고 중수청 수사 대상이기 때문이란 원론적 입장이지만, 청문회를 앞두고 수그러들지 않는 여권 강경파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01:29해석도 나옵니다.
01:31준비한 입장을 읽은 김 후보보다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청문회에서 답변하겠다며 자리를 떴습니다.
01:39청문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쟁점이 될까요?
01:42검찰 재직 당시 행적을 두고 제기되는 검찰주의자, 친윤 검사 논란이 가장 우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9또 한동훈 전 검사장을 감찰한 정진훈 검사의 독직폭행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고한 출국금지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지휘 라인에 있었던 이력도
01:59쟁점일 전망입니다.
02:00또 임은정 광주지방 중수청장이 김 후보자가 청장 자리에 맞지 않는다고 거듭 비판하는 등 내부 결속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도
02:08있습니다.
02:09앞서 각종 논란에 김 후보자는 수사기소 분리 취지에 반대한 적 없고, 윤석열 정부 때는 오히려 좌천됐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02:18정원 2,800명이 넘는 조직의 초대 수장인 만큼 중수청 안착과 수사 역량 강화 방안 등 정책 검증도 중요한데, 논란들로 인해
02:27뒷전이 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2:2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