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여부를 두고 불거진 우크라이나와 우리 정부 측 갈등이 이번엔 대러 유류 운송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발단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외신 보도를 인용해 한국이 대러 제재를 어겼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촉발됐습니다.

청와대는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러 제재와 수출 통제를 일관되게 이행해 왔고, 이러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관련 보도 이후에도 명확히 했다는 겁니다.

이어 거래 주체나 원산지, 최종 구매자 등 핵심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개별 거래를 근거로 한국이 대러 제재에 배치되는 행동을 한 것처럼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측에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대한민국의 정책을 왜곡하거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도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들며 러시아에 한국산 경유가 수출됐다는 주장도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역통계에 따르면 원산지가 한국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경유, 휘발유, 제트유 등 연료는 세관에서 통관절차를 거쳐 러시아로 수출된 경우가 없다는 겁니다.

또, 러우 전쟁 발발 이후 대러 전략물자 수출은 전면 불허하고,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천4백여 개 품목은 상황허가 대상으로 지정해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데, 경유를 비롯한 정제유는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목적지 허위 기재 여부 등에 대해선 관련 당국이 사실관계를 파악해 국내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윤용준
디자인: 김유영 정소휘
자막뉴스: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100809043652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여부를 두고 불거진 우크라이나와 우리 정부 측 갈등이 이번엔 대러 유류 운송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00:10발단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외신보도를 인용해 한국이 대러 제재를 어겼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촉발됐습니다.
00:19청와대는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00:22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러 제재와 수출 통제를 일관되게 이행해왔고 이러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관련 보도 이후에도
00:34명확히 했다는 겁니다.
00:36이어 거래 주체나 원산지, 최종 구매자 등 핵심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개별 거래를 근거로 한국이 대러 제재에 배치되는 행동을 한
00:47것처럼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00:54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측에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대한민국의 정책을 왜곡하거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6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도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들며 러시아의 한국산 경유가 수출됐다는 주장도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1:16무역통계에 따르면 원산지가 한국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경유, 휘발유, ZU 등 연료는 세관에서 통관 절차를 거쳐 러시아로 수출된 경우가 없다는 겁니다.
01:28또 러우 전쟁 발발 이후 대러 전략물자 수출은 전면 불허하고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1,400여 개 품목은 상황허가 대상으로
01:39지정해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데
01:41경유를 비롯한 정재유는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01:46다만 목적지 허위 기재 여부 등에 대해서는 관련 당국이 사실관계를 파악해 국내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01:58밝혔습니다.
01:58YTN 임혜진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