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1시간 뒤면 누리호의 다섯 번째 비행이 시작됩니다.
00:04막바지 준비도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00:07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1김민경 기자.
00:14네, 고흥 나로우드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0:17이제 발사까지 1시간 정도 남은 것 같은데요.
00:19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은 거죠?
00:23네, 지금은 누리호의 연료인 케로신과 산화재인 액체산소 충전이 완료됐습니다.
00:30현재까지는 예정된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4조금 전에는 누리호를 바치고 있던 기립장치도 철수했습니다.
00:38발사 10분 전부터는 자동 발사운용 피에로에 들어가는데요.
00:42이때부터는 사람의 손을 떠나 컴퓨터가 엔진과 연료 공급 계통 등
00:47발사에 필요한 조건을 자동으로 확인하고요.
00:50모든 조건이 통과되면 일단 엔진이 점화돼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나게 됩니다.
00:57이렇게 발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는 없죠?
01:04네, 이제 발사까지 불과 1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01:08마지막 순간까지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01:11지난해 4차 발사 때도 발사 8분 전
01:13언빌리칼 센서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되면서 발사가 지연됐는데요.
01:18결국 발사 가능 시간을 불과 1분 남겨두고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났습니다.
01:24누리호는 수많은 부품과 장치가 정확하게 맞물려 작동해야 하는 만큼
01:28어느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발사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01:33그만큼 누리호가 실제로 발사대를 떠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01:40이번에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는 것은 언제쯤 알 수 있는 거죠?
01:47네,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났다고 해서 곧바로 성공을 선언하는 건 아닙니다.
01:531단과 2단을 차례로 분리해 목표 고도인 575km까지 올라간 뒤
01:58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를 계획대로 분리해야 합니다.
02:03마지막 위성까지 내려놓으면 발사 20분 남짓만에 비행 임무가 끝나는데요.
02:09이후 임무지휘센터 MDC에서 비행 궤도와 위성 분리 결과 등을 종합해
02:14발사 성공 여부를 판단합니다.
02:16위성들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는지도 확인해
02:20우주항공청이 오후 2시 브리핑에서 발사 결과와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02:26이제 발사까지 1시간 남짓 담았습니다.
02:28발사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현장의 긴장감도 팽팽해지고 있습니다.
02:33YTN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