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온라인의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 픽입니다.
00:03온몸에 털이 빠진 카피바라의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00:08교육 목적이란 이름 아래 각종 체험에 동원된 건데요.
00:12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5언뜻 보기에도 털이 듬성듬성한 카피바라가 작은 통 안에 담겨 있습니다.
00:20분비는 관람객과 소음에 노출된 채 먹이주기나 만지기 체험에 동원되는데요.
00:26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체험활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00:30하지만 민영동물원 대부분이 교육 목적이면 괜찮다는 예외 규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00:36동물자유연대 조사 결과 대상 시설의 78%가 계획과 달리 운영하거나 무허가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00:44피부병이 있는 카피바라 다리 질환이 의심되는 사막여우가 충분히 쉴 곳이나 회복할 시간조차 없었던 겁니다.
00:51아픈 동물과 접촉하면 감염병 등 공중보건상으로도 위험하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00:58예외 기준을 재검토하고 현장 점검도 더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1:03동물은 유행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라는 점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01:09전남 광주의 한 술집이 피떡갈비라는 메뉴를 내놓은 사실이 알려져서 큰 논란이 됐습니다.
01:15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기 때문인데요.
01:19업주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01:22그제 SNS에는 한 가게 음식 사진과 함께 광주 술집에서 메뉴 이름 저렇게 지는 게 맞냐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01:31떡갈비 세 덩이 위에 케첩을 뿌린 메뉴 이름 피 떡갈비였는데요.
01:36문제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5.18 희생자들의 피와 지역의 대표 음식인 떡갈비를 합쳐 희생자들을 조롱할 때 쓰여온 표현이라는 겁니다.
01:45논란이 커지자 가게 측은 해당 메뉴를 삭제했다면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01:52음식을 표현할 색다른 말을 찾았는데 의미는 몰랐다, 의도는 없었다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01:57그러면서 AI 물어봤더니 피 떡갈비가 5.18과 무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해명을 덧붙여서 별의 공분을 샀습니다.
02:06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옛 전남도청 인근에서 장사하면서 이게 말이 되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02:155.18 단체도 무지에서 비롯된 행동이 책임 회피로 이어질 수 없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2:22스페인에서 인간탑을 쌓는 전통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02:27올해는 신기록도 나왔는데요.
02:29영상으로 보시죠.
02:31한 발 한 발 조심조심.
02:34아래층 사람의 어깨를 밟고 위로, 더 위로 올라갑니다.
02:38어디까지 올라가는 건지 마음이 조마조마하죠.
02:41지난 4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간탑 쌓기 대회, 카스텔 대회 현장인데요.
02:482년에 한 번 카탈루니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30회를 맞았습니다.
02:54이번엔 12개 팀이 참가했고요.
02:56카스텔레르 시대의 빌라프랑카 팀이 부층 높이의 인간탑을 쌓으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03:02카스텔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라고 하네요.
03:05지역 축제와 민속 행사에서 시작된 뒤에 2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카스텔 대회,
03:112010년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는데요.
03:16단순히 높이를 겨루는 행사를 넘어서 협동과 연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03:24지금까지 온라인의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픽이었습니다.
03:28지금까지 온라인의 이슈를 짚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