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잇따라 발생한 은행권의 해킹사고로 금융업계 전체가 비상입니다.
00:06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부와 기업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 전체가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질타하면서 보안 역량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20최민기 기자, 오늘 해킹사고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부터 정리해보죠.
00:25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00:33AI가 활용된 정황에 드러나 국민 우려와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라면서 사건 경위를 관계당국이 신속히 파악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0:42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적으로
00:51차단하는 보안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54이어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도 좀 더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01:01이와 함께 한성석 국무총리도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금융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원령 회의를 열고 수사기관에 신속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01:10한 총리는 유출된 정보가 피칭에 활용될 경우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01:15유사 방식의 해킹이 산업계와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01:24금융권 전체의 파장이 굉장히 큰 상황인데 어떤 움직임이 있습니까?
01:29네 그렇습니다.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보안상 미비점에 더한 AI를 활용한 해킹 시도로 실제 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권 전체가 비상인 상황입니다.
01:40앞서 내용을 정리하면 신한은행에서 고객 2만 5천 명의 개인정보에 더해서 연소득과 대출한도 같은 민감한 금융정보까지 유출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01:49이후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5대 은행권을 포함해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등 금융사 7곳에서 침해 사고가 확인되면서 피해는 전방위적으로 확산했습니다.
02:00이런 가운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에서도 신한은행을 해킹했던 공격자 IP 일부가 올해 초부터 14차례 서버 접근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10다만 토스뱅크가 접속을 차단해 고객정보 유출 같은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02:16이처럼 금융업계 해킹 사례가 속출하자 지난 4일 금융당국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습니다.
02:24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약 500곳에 금융IP와 공격IP와 수법을 공유하고 12개 항목에 대한 긴급 보안점검을 지시했는데요.
02:34여기서 해커의 공격IP가 미국 등 여러개 나라를 통해 이뤄진 정황이 탐지됐습니다.
02:38해커가 추적을 차단하기 위해 여러 국적의 IP를 공격에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금융당국은 10여개 국가의 IP를 특정해 금융권에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2:48이에 따라 은행과 카드사가 오늘까지 증권과 보험, 저축은행 등은 오는 8일까지 보안사항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02:5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추명입니다.
02:5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