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중은행 해킹 공격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는 가운데 연휴에도 수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오늘도 웰컴조축은행에 법인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제2금융권까지 확산하면서 경찰의 수사 범위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경찰은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죠?
00:20네,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 수사대는 연휴 이틀째인 오늘도 국내 시중은행 해킹 공격에 대한 입건전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00:28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연휴에도 수사인력 대부분이 출근해 조사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4현재 경찰은 본격 수사 개시 여부 검토를 위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범죄 의심 정황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42다만 아직 별도로 전담 수사팀을 꾸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0:46일단은 기존 사이버 테러 수사대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1앞서 지난 1일 신한은행이 해킹 피해를 알린 뒤 주요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유출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00:57경찰은 피해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입건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04네, 제2금융권으로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데 경찰 수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01:10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웰컴조축은행 등 제2금융권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면서 금융권 긴급회의도 열린 상태입니다.
01:17경찰 관계자 역시 금융권 긴급회의에 참석해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경찰 수사 범위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26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수사하는 게 원칙이라며 이 같은 확대기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1:33또 원칙적으로 입건전 조사 단계일 뿐 사실상 정식 수사와 다름없는 수준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01:39수사 기소 완전 분리를 골자로 하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이후 이번 사태가 경찰이 처음으로 맞는 주요 사이버 사건이 될 것으로
01:48보이는 가운데 경찰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수사를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1:5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