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치솟는 집값과 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 속에
00:05자금부담이 덜한 소형평형이 더 강세입니다.
00:09일부 단지에선 전용 59제곱미터가 같은 단지의 84제곱미터보다
00:14비싸게 거래된 사례까지 등장했는데요.
00:16보도에 차유정 기자입니다.
00:20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단지.
00:23지난 8월 전용 84제곱미터 2층 매물이 15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00:28그런데 다음날 같은 층 59제곱미터 매물이 3천만 원 비싼 15억 3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00:3559제곱미터 매매가가 같은 단지 국평을 제치는 이례적인 가격 역전 사례가 등장한 겁니다.
00:43꼬지거래 허가 후에 30, 40대가 주로 예수자로 움직였어요.
00:49그러다 보니까 25용이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죠.
00:54소형 아파트 값이 신고가를 썼다는 얘기는 입지 좋은 강남권 얘기뿐만이 아닙니다.
01:01얼마 전 강서구 가양동의 전용 49제곱미터 소형 아파트는 최고가인 11억 8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01:09부동산원 자료를 토대로 올해 전용 면적별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 증감률을 비교해봤더니
01:1540제곱미터 초과에서 60제곱미터 이하 소형이 10% 이상 상승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았습니다.
01:23같은 기간 135제곱미터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는 3%대로 가장 낮았습니다.
01:30지난해 전용 135제곱미터 초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소형 이하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양상과 뚜렷이 비교됩니다.
01:38대출 규제 영향이 가장 큽니다.
01:41자금 여력이 줄어든 가운데 면적을 줄여서라도 선호 입지에 거주하려는 실수요 매수세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01:51이런 소형 강세는 구매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1:55자금 조달의 한계를 느낀 그런 매수층이 상대적으로 이런 소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그런 게 현실이고
02:041인 가구 비중 확대, 금리 인상에 따른 가격 부담 증가와 함께 소형 강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02:12YTN 최유정입니다.
02:13감사합니다.
02:1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