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국내 시중은행을 노린 인공지능 해킹 공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00:05금융기관을 노린 사이버 공격인 만큼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준 조치입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혜린 기자, 경찰이 입건전 조사에 들어갔다고요?
00:17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 수사대는 어제 신한은행을 노린 인공지능 사이버 공격에 대한 입건전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00:25입건전 조사는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범죄 의심 정황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00:33경찰은 오늘 국민은행, 하나은행, BNK 부산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해킹 피해를 공식화하면서 은행권 전반에 대한 내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00:44일단 피해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피의자를 특정해 수사 가능 여부부터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00:50정식 수사가 확정되면 이번 사건은 오늘 형사사법 체계가 개편된 이후 경찰이 처음으로 담당하는 대형 사이버 사건이 됩니다.
01:02중대범죄수사청과 수사를 나누어 맡게 됐습니다. 경찰이 가장 빠르게 움직였군요?
01:08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12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노린 사이버 공격인 만큼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01:20다만 해킹을 비롯한 사이버 범죄는 중대범죄수사청의 7대 범죄에 포함돼 있습니다.
01:26오늘 막 공식 출범한 중수청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일단은 경찰이 수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35경찰이 7대 범죄 관련 사건을 인지하면 중수청에 통보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01:41이에 따라 중수청에 이첩 요청이 있으면 사건은 중수청이 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01: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혜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