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학보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실외 수영장 주변에서 염소가스 농도를 측정합니다.
00:07사고가 난 건 오전 10시 40분쯤. 수영장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30관계 당국은 수영장 기계실에서 소독약품을 넣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00:38중화제를 넣어야 하는데 작업자가 이를 착각해 락스를 넣은 겁니다.
00:43락스의 주성분인 차염 소산나트륨이 산성 물질이나 다른 염소계 약품과 섞이면 급성 독성 물질인 염소가스가 발생합니다.
00:54이번 사고로 투숙객과 직원 등 38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00:58그 가운데 두통과 구토 등 증상을 보인 50여 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01:04소방의 1차 측정에서 염소가스 농도는 측정 가능 최고치인 50ppm까지 올라갔습니다.
01:12강제 환기 등을 통해 1시간 반 만에 2ppm까지 낮아졌습니다.
01:28확인하고 저희가 어떤 상황을 마무리할 예정에 있습니다.
01:31약품을 넣는 과정에서 발생한 한 번의 실수가 수백 명의 대피와 대규모 병원 이송으로 이어졌습니다.
01:39락스를 오인해서 넣었다는 것은 유해물질의 관리 체계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01:48호텔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벌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8YTN 고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