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 여야가 북한을 향해 한 목소리로 규탄했지만 향후 대응을 놓고 갑론을 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8오후에는 본회의가 예정됐는데 쟁점 법안으로 막판 협상이 치열합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DMZ 지뢰 사고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데 향후 대응 수위를 놓고 여야 기조 어떻습니까?
00:26네, 북한을 향해 여야 모두 규탄하는 입장은 같지만 대응 방향엔 온도가 다소 다릅니다.
00:33더불어민주당은 충분한 경위 조사로 책임 소재를 더욱 확실히 하면서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한다는 입장입니다.
00:42박성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장병 생명을 위협한 북한의 만행을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며 접경지 요새화 중단도 요청했는데요.
00:52반면에 대북 확성기 재개, 참수훈련 시작까지 거론되는 국민의힘은 한층 강경한 입장입니다.
00:59장동혁 대표는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명백한 침략 행위로 규정하기도 했는데 이번 참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GP 철거와 이재명 정권의 서수방관의
01:10합작품이라며 민주당 정부 책임론도 제기했습니다.
01:14오늘은 국군의 날인데요.
01:16여야 모두 군 장병과 순직자들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했는데요.
01:20곧 열릴 78주년 행사에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참석하지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불참하고 다른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31오후에는 본회의가 예정돼 있죠.
01:34쟁점 법안들도 올라갑니까?
01:38오후 2시에 본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01:41두 가지 법안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01:44그 중에 하나인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공공재개발 사업자가 법정 용적률 1.3배까지 건축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 국민의힘은 민간 사업자도 포함해야 한다는
01:55입장입니다.
01:56강행되면 필리버스터 으름장도 내놨는데 협상 여부에 따라 상정 자체가 순연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02:04다른 하나는 산재로 연 3명 이상 사고가 발생하는 기업에 영업이익 최대 5%의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산업안전보건법입니다.
02:14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은 과징금 수준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인데 여야 원내지도부 간의 치열한 막판 협상이 주목됩니다.
02:23이런 가운데 중소청과 공소청 출범 이제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02:28국민의힘이 현장 규탄에 나선다고요?
02:32네, 개정형사소송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2:36검찰이 없어지고 공소청, 중소청이 새로 출범하는 날인데요.
02:41법원을 주도해왔던 여권은 중소청과 공소청의 안정적인 출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02:48국회 행안위원장인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그간의 준비단을 행안부에서 해왔고
02:54검사와 수사관들도 충분히 준비해온 만큼 새 조직이 안착될 거라 전망했는데요.
03:00반면에 법안 심의부터 공포까지 강하게 반대해왔던 국민의힘은 잠시 뒤 중소청 청사 앞을 찾아 현장 의원총회를 엽니다.
03:09정점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장윤기 사건을 거론하며 다시 벌어진다면
03:15보안수사권마저 폐지된 나라에서 사건이 암장될 수 있다며 종합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22김지용 중소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에도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
03:27국회로 송부된다면 본격 청문 국면에 들어갈 거로 보이는데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있는 만큼 향후 상황이 주목됩니다.
03:3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혜자입니다.
03:38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