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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경찰청 수사부서장·경찰서장 등 650여 명 참석
모레 새 형소법 시행…대다수 고소·고발 사건 전담
경찰 수사 전문성 시험대…우려 불식 당부할 듯
커지는 '개혁' 목소리…업무 기강 확립도 주문 전망


새 형사소송법 시행을 하루 앞둔 내일(1일)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립니다.

범죄 수사 대부분을 경찰이 맡게 되며 수사 전문성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일선 지휘관들의 기강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태원 기자!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내일 진행된다고요?

[기자]
네, 경찰청은 내일(1일) 오후 2시 경찰청 청사에서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경찰 수사 지휘관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국 시도경찰청 총경 이상의 수사부서장과 일선 경찰서장 등 지휘관급 6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청에서 경찰서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전체 소집한 건 재작년 8월 이후 25개월 만입니다.

경찰청은 "국민 인권과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일선 수사 책임자들을 한 곳에 전부 불러모으는 건데, 배경도 한 번 짚어주시죠.

[기자]
다음 달 2일부터 자리 잡을 형사사법체계의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 폐지입니다.

대다수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제 경찰이 맡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찰이 늘어난 사건을 얼마나 신속하게,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겁니다.

그런 만큼 내일 회의도 김 직무대행이 수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력에 대한 조직 안팎의 우려를 불식할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주도로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을 준비하는 등 조직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을 겁니다.

최근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와 제주 실종사건 허위처리 의혹으로 잇달아 곤욕을 치렀던 만큼 업무 기강 확립도 재차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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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새 형사소송법 시행을 하루 앞둔 내일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립니다.
00:07범죄수사 대부분을 경찰이 맡게 되면서 수사의 전문성이 본격적으로 시험돼 오르는 만큼
00:13일선 지휘관들의 기강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내일 진행된다고요?
00:22네, 경찰청은 내일 오후 2시 경찰청 청사에서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00:28전국 경찰수사지휘관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00:31전국 시도경찰청 총경 이상의 수사부서장과 일선 경찰서장 등 지휘관급 6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00:39경찰청에서 경찰서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전체 소집한 건 재작년 8월 이후 25개월 만입니다.
00:45경찰청은 국민 인권과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00:48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며 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00:58경찰서장이니까 일선 수사 책임자들을 한 곳에 전부 불러 모으는 건데 배경도 한번 짚어주시죠.
01:04다음 달 2일부터 자리잡는 형사사법 체계의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 폐지입니다.
01:11대다수의 고소,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제 경찰이 맡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01:16경찰이 늘어난 사건을 얼마나 신속하게 또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겁니다.
01:22그런 만큼 내일 회의도 김직무대행이 수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01:27수사력에 대한 조직 안팎의 우려를 불식할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33또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주도로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을 준비하는 등
01:37조직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을 겁니다.
01:42최근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와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처리 의혹으로
01:47잇따라 곤욕을 치러 왔던 만큼 업무 기간 확립도 재차 주문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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